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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주식

'이동평균선'의 기본활용

by GOSUGO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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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평균선의_기본활용



이번 포스팅에서는 앞선 시간에 다루었던 이동평균선을 활용하는 방법 중 기본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바로 이동평균선의 배열의 순서를 보는 겁니다.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된 순서에 따라 크게 정배열과 역배열로 구분합니다.


우선 정배열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등평균선_정배열



위의 차트를 보시면 이동평균선들이 기간별로 차례대로 배열된 모습입니다. 즉, 120일선 위에 60일선 위에 20일 선 위에 5일선 이런 순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이동평균선이 정배열 형태를 띄려면 주가가 안정적으로 상승해야하겠죠?  따라서, 정배열을 통해 우리는 주가의 향후 상승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배열의 형태를 띄우면 사람들은 보통 이동평균선이 지지선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주가가 5일선을 깨고 하락하게 되더라도 20일선이나 60일선이 지지선 역할을 해준다고 믿고 그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 거라는 믿음을 갖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주식방송들을 보면 지지선 이탈했다고 손절하라는 말들을 많이 들어보셨을꺼 같아요. 그것은 주가가 지지선이라고 믿었던 20일선, 60일선, 120일선 등을 마저 하향 돌파하게 된다면 추가 하락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지지선이라고 믿었던 이동평균선들 아래로 주가가 오게 된다면? 보통 이러한 이동평균선들은 더이상 지지선이 아닌 저항선의 역할을 하게 된다고 봅니다. 짧게 요약하자면, 정배열로 되어있다면 주가의 상승 가능성은 높지만 이 지지선들이 하나둘씩 무너지게 된다면 위험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역배열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동평균선_역배열



위의 차트를 보시면 이동평균선들이 정배열과 반대로 배열된 모습입니다. 즉, 긴 기간의 이동평균선이 더 위에 있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역배열이 일어나게 되면, 주가는 이동평균선 아래에 존재하고 이렇게 역배열 형태를 띄울려면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야 합니다. 즉, 역배열에서는 이동평균선은 저항선 역할을 하게 됩니다. 어 들어보니 위에서 정배열 설명할 때 말하던 것과 비슷한 점이 있는 걸 발견하신 분이 계신가요? 위에서 제가 정배열형태로 상승하던 주식이 하락하면서 지지선이 무너지면 그 이동평균선이 저항선이 된다고 했었죠? 근데, 역배열 설명할 때 똑같은 말이 나옵니다. 주가가 단순히 작은 파동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무너지게 되면 역배열이 되는겁니다. (물론, 무너져도 다시 회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이슈가 있어야 회복이 빠르더라고요.) 즉, 주식이 상승하다가 하락을 하였을 때, 역배열 모습이 나오게 된다면 더욱 단호하고 현명한 대응이 필수일 꺼 같네요.


제가 공부한 내용들을 글로 풀어써보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사실, 시총이 너무 가벼운 종목이 아닌 이상, 주식이나 회사가 애들 장난도 아니고 하락한다는 것은 분명히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 대표적인 이유가 회사의 악재겠죠? 하지만, 일반투자자(개미)들이 그 악재를 미리 안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차트 공부를 열심히 하고 최대한 가능성을 높여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할 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생각을 하니까, 또 이런 말도 생각이 납니다. "발끝에서 사서 머리에서 파는게 아니고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라" 진짜 맞는 말인 것 같아요. 현실적으로 최저점에서 사서 최고점에서 판다면... 그건 인간이 아닐꺼라고 생각합니다ㅋㅋ;;; 진짜 고수가 되면 발끝에서 무릎에 오는 걸 차트에서 빨리 파악하여 무릎에서 매수가 가능할 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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