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코로나로 인해 당연했던 일상이 없어진 삶이 근 1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연말에는 끝날까라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2020년 12월 13일 확진자수가 1000명이 넘어가면서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더욱 일상이 통제되고 경제적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을까 심히 걱정이 됩니다.
아래는 거리두기의 5개 단계의 대한 표이며 이제는 최고 수준인 3단계가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3단계 조치가 필요한 상황은 우리의 손을 떠나갔으니 어떤 점이 달라지는 지 미리 알아야 조금이라도 대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각 단계별 조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방역조치(다중이용시설)
주요 방역조치(일상 및 사회, 경제적 활동)
쉽게 말해 2.5단계에서 어떤 점이 달라지는 걸까요?
진짜 필수적인 것 외에는 정지된다고 보면 됩니다. 즉 영화에서 보는 락다운 정도는 아니지만 현실판 락다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3단계 조치에 대해 GOSUGO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3단계 조치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너무 늦은 조치가 아닐까 우려됩니다. 뿐만 아니라 경제적 타격 등 3단계 조치로 인해 발생할 문제들을 해결하기 보다는 표심을 얻기 위한 정책으로 집단 별 갈등을 만들까 걱정입니다. 예를 들어 또 어떤 특정 지지 집단을 만들기 위해 특정 집단에게만 복지를 제공하고 그 집단에 들지 않는 사람들과 받은 집단 간의 갈등이 만들어지고 이에 따라 나라의 곳간이 또 동날까 걱정이 됩니다. 이번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또한 나라 곳간이 동나 조기 마감된 것처럼 말이죠. 경제적, 사회적 위치, 나이, 성별, 직업에 상관없이 모든 국민은 같은 국민입니다. 따라서 이제 그만 국민을 편 갈라 나누지 말고 나라의 위기를 모든 국민들이 함께 책임지는 방향으로 해결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하고 싶은 말
정부는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들어오고 있음에도 해외 유입을 막지 않고 국민들이 쓸 마스크도 없애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도록 중국 공산당에 마스크를 조공하였습니다. 또한 코로나 이전부터 있던 경제 문제를 코로나 때문에 발생했다는 언론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조금 사그라들었을 뿐 종식이 되지 않았음에도 여행을 장려했습니다. 확산 될 수 있게 유입을 막지 않고 외부 활동을 장려하지만 종식을 원한다?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국민들 또한 이런 상황에 책임이 있습니다. 그 부분은 모두가 공감할 것입니다.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시점에도 개인적인 욕심으로 종교 활동을 하고 시위를 하고 어르신들은 등산을 다닙니다. 그리고 올 여름에도 한강을 지나가 보면 사람들로 북적북적하였습니다. 산스장이라면서 산에서도 옹기종기 모여서 운동을 했습니다. 이번 할로윈에도 클럽 입장을 위해 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섰습니다. 이래 놓고 마스크를 끼지 않던 시절이 그립다거나 종식을 원한다는 말을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저는 이 상황을 정부와 국민이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이제라도 욕심을 버리고 이 위기를 함께 이겨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정부도 더 이상 표를 얻기 위한 정책이 아닌 현실적이고 공평한 정책으로 모든 국민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주적인 북한이나 중국 공산당에게 조공을 바치기 보다는 자국민 우선주의를 실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국민들은 그만 니편내편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 니편내편을 나누어 시위하고, 지지하는 시위는 옹호하고 반대하는 시위하는 사람들에게는 인신공격하고 이게 말이 됩니까? 그냥 니편내편 할 것 없이 지금 상황에서 개인 욕심으로 시위하는 게 잘못된 겁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욕심을 위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생각을 꼭 하고 종교 모임 활동 좀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믿는 종교를 위해서 남의 안전과 자유를 짓밟는 것이 자신이 믿는 종교의 신이 가르치는 길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진자 수가 2자리로 감소했을 때 생긴 안일함으로 이런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제라도 모든 국민들이 종식을 위해 니편내편하지 말고 종교 등 개인의 욕심을 버리고 정부 또한 자국민과 이 대한민국을 우선시하는 조치를 시행하여 세계에서 코로나가 종식되기 전에 우리나라에서 먼저 종식되어 일상을 찾는 역사를 써보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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