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UGO가 알려주는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 공부법

이번 포스팅에서는 컴퓨터활용능력 1급 실기 공부법에 대해서 공유하려고 합니다.

컴퓨터활용능력 1급은 어렵다는 사람도 있고 쉽다는 사람도 많고 난이도에 대한 의견이 나뉩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국민자격증 중 가장 쉬운 자격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교 사이버 수업을 듣듯 하루에 기출 풀이 인강을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공부시간은 하루에 약 3시간~ 4시간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공부를 2주 조금 안되게 하니까 강의를 다 보게 되었고 시험을 쳐서 100% 붙었다는 확신을 갖고 시험장을 나왔습니다. 당연히 결과는 합격이였습니다. 잘난척 하는 거 아니냐고요? 절대 아닙니다. 누구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내용은 인강에서 본 것과 99% 일치하게 나오기 때문에 그냥 공부한 것만 기억해도 무조건 합격이라는 뜻 입니다.

원래 Excel과 Access를 할 줄 아는 거 아닌가요?

Excel은 군대에서 기본적으로 Sum과 같은 함수만 사용했었습니다. 배열이나 매크로와 같은 기능은 살면서 다뤄본 적이 없었습니다. Access는 사용해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GOSUGO 컴퓨터활용능력 실기 공부법

기출 인강을 보면서 따라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총 10회분의 기출 인강을 봤습니다. 눈으로만 보지 말고 손으로 해봐야 합니다. 그래야 필요한 함수나 기능의 위치를 알게 되고 정확한 명칭은 몰라도 몸이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처음 인강을 보면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당연히 처음하는 것이니 어려울 수 밖에요. 하지만 계속 기출을 풀게 되면 점점 속도도 빨라지고 인강을 보기보다는 먼저 스스로 풀고 인강으로 답을 확인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계속적으로 같은 문제를 반복적으로 푸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왜 같은 문제라고 하나요?

제가 인강에서 본 것과 시험을 친 것과 99%가 동일하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10회분의 인강 내용도 99%가 일치했습니다. 그렇게 공부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느낀 점이 컴퓨터활용능력 시험이란 정말로 Excel과 Access의 기본적인 기능들을 사용할 줄 아는지 보는 시험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알고리즘을 짜는 시험이 아닌 단순히 기능만을 묻는 시험이기 때문에 기출 10회분의 인강과 시험 또한 같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시험 공부를 할 때 조언해준 친구도 마찬가지로 조언을 해줬었습니다. 그 친구가 저에게 한 말은 딱 이겁니다. "인강 10회만 따라해도 100% 통과한다." 처음엔 저도 잘난척하나 싶었는데 실제로 공부하고 시험을 쳐보니 저도 그 말에 적극 동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험은 마치 이렇게 나옵니다. A+P+P+L+E = APPLE다라는 것이 인강이 나왔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럼 시험에서는 T+O+M+A+T+O = ? 이렇게 나옵니다. 즉 +가 무엇인지만 아는지 확인하는 식으로 나온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로 어려워하지 말고 문제를 푸는 과정을 익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문제 형태나 지문도 똑같이 나오기 때문에 지속적인 연습을 하셔서 익숙해지세요. 그리고 시험 볼 때 꼬아서 생각하지말고 단순하게 해왔던대로 푸시면 됩니다.

버전이 바뀐다는 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2021년부터 버전이 바뀐다고 하지만 저는 애초에 2010으로 시험 봄에도 대학생 마이크로소프트를 이용했기 때문에 인터페이스가 달랐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버전이 바뀌는 것이랑 시험 난이도랑은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문제를 푸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시험 버전에 맞는 인터페이스를 인강을 통한 눈이나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해보는 등 조금은 익숙하게 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필요한 기능을 찾는 데 시간을 조금 소비하긴 했었는데 문제 풀이 속도가 빠듯하신 분들이라면 더욱 이런 부분에서 시간을 아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볼 때 팁이 있을까요?

사실 기출과 99% 일치하게 나오기 때문에 따로 팁이라고 할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저는 필기가 더 어렵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굳이 팁을 하나 말하자면 헷갈리는 문제에 붙잡고 있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cel의 경우 계산 문제와 마지막 파트에 긴 함수식을 쓰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 부분을 바로 푸는 데 스스로가 연습할 때에도 생각할 시간이 좀 필요했었다고 판단되어 진다면 그 부분은 맨 마지막에 푸시기를 바랍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짧기 때문에 어떤 한 문제에 오래 잡혀있다보면 시간이 부족해서 실수가 나오거나 여러 문제를 풀지 못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시간 부족으로 Excel과 Access에서 한 문제씩 풀지 못 했었는데 만약 헷갈린 문제에서 시간을 오래 썼다면 더 못 풀었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시험 시간이 생각보다 길지 않으니까 선택과 집중으로 아는 문제부터 빠르고 확실하게 푸셔야 합니다.

무슨 인강을 봤나요?

저는 '쉿팔로미'를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설명을 정말 잘 해주셔서 추천합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같은 기능이지만 다른 함수를 보여주니 기억에 속속 남습니다. 예를 들어, 2 X 2 와 2*2는 결과는 같은데 사용한 심볼이 X와 *로 다릅니다. 기출 문제에서 X로 나오면 X로 푸는 것을 보여주고 같은 결과값을 주는 *도 보여주고 쓰는 방식도 알려줍니다. 그래서 10회분 내내 전체적인 유형들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니 익숙해지고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