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로 영어 공부하기 [HOW I MET YOUR MOTHER]

미국 드라마를 보는 것은 Listening 이나 Speaking 할 것 없이 영어 자체를 공부하기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막하고 그림만 본다면 큰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 꼭 따라서 읽어도 보고 자막보단 들리는 것에 집중한다면 미국 드라마 시청만큼 현실적이고 재미있는 공부법은 없다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재미있게 봤었던 미국 드라마 중 하나인 "How I met your mother"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INFORMATION

미국 CBS에서 방영한 미국 드라마로 시즌 9로 완결된 드라마입니다. 그래서 다음 화를 기다릴 필요가 없으니 보고 싶은데로 쭈욱~ 볼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인 테드 모스비가 제목처럼 자신의 아이들에게 어떻게 자신의 아내를 만나게 되는 과정을 이야기 해주는 액자형 구성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대략적인 줄거리를 알면 어느 정도 예측이 되기 때문에 별로 안 좋아해서 줄거리 부분은 생략하겠습니다. 

추천 이유

각 에피소드마다 신선하고 재미있는 유머도 많이 나오고 우리나라에는 없을법한 다양한 미국 문화가 많이 나옵니다. 유머나 일상 문화 등 새로운 문화를 간접적이지만 재미있게 경험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각 캐릭터마다 개성도 다양해서 지루할 틈도 없고 한국 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색다른 매력들이 많습니다. 특히 저는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인 테디보다 바니를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드라마 속 바니는 어느 정도 저의 이상적인 삶을 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가벼운 농담만 나온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좌충우돌 연애 어드벤처이지만 스토리 위주이며 그 스토리성은 매우 높고 재미 있습니다. 단순히 웃긴 이야기만 있는 것이라 가끔은 따뜻하고 슬픈 이야기가 조화롭게 이루어져 현실성이 높아 공감이 돼서 더욱 매력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재미도 있고 문화나 생각에 대한 시야도 넓혀주고 영어 공부까지 되는 꿀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