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무효 트래픽으로 광고 제한을 받았습니다.

애드센스 광고를 자동형으로 게재하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 중입니다. 최근 글을 쓰면서 구글 광고 자리에 광고 대신 구글 애드센스 글씨가 보이길래 여러 광고사를 사용해서 렉이 걸린다고 생각하여 평균 수익 0원인 클릭몬 광고를 내렸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애드센스 광고가 안나오길래 확인해보니까... 12월 10일에 무효 트래픽 문제로 광고에 제한을 받았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무효 트래픽 문제를 직접 당해보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럼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해서 '무효 트래픽 방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를 클릭해봤습니다.

도움말들을 하나씩 읽으면서 생각해봤습니다.

1.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 중인데 컴퓨터를 잘 모르는 저로서... 아무리 봐도 뭘 어떻게 찾으라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찾는 법을 안다 하더라도 방문자도 몇 안되고 클릭 수도 없는 날이 태반인데... 바로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문득 많이 들어오는 사이트나 블로그 경우 무효 트래픽 방지에도 인력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로그 운영 쉽지 않네요...

2. 신뢰할 수 없거나 품질이 낮은 상대와 파트너 관계를 맺지 않는다라... 전 누구랑도 파트너 관계를 맺지 않았고 누가 이런 작은 블로그에 파트너 관계를 맺겠나요 ㅠ.ㅠ 누군가는 파트너 관계도 맺을꺼고... 부러울 뿐입니다. 맺지도 못하고 광고 제한을 받다니 ㅠ.ㅠ

3. 제가 직접 광고를 클릭하지 않습니다. 무효 트래픽으로 광고 제한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들었기 때문에 그러지 않았습니다.

4. 애드센스 구현을 여러 번 확인하기... 전 그냥 티스토리 수익 기능에서 구글 애드센스 연동해서 자동광고 해놨는데... 띠용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하기 전에 들었던 무효 트래픽 문제를 직접 경험하게 되니 완전히 새롭네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런 무효 트래픽이 걸린다는 것은 인터넷으로만 접했던 무효 트래픽 테러를 당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글도 몇 개 없고 글재주도 없는 저의 블로그에 와주셨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만약 진짜 무효 트래픽 테러라면... 다른 분들 블로그에서 하지 말고 제 블로그 와서 테러 해주세요^^ 어차피 수익도 안 나오니까... 이런 무효 트래픽을 막는 것도 블로거의 책임이라고는 하지만 솔직히 이런 부분으로 컴퓨터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어떻게 막을 방법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