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채굴 어플에 대한 GOSUGO의 생각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상화폐 채굴 어플에 대한 GOSUGO의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저는 투자는 반드시 해야하고 투자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주식을 참 좋아합니다. 근데 가상화폐는 투자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가상화폐가 가치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불안하며 가상화폐에 대해서도 확실히 이해하지 못 하겠습니다. 그렇기에 미래에 사용되고 진짜 기존화폐를 대체할 가상화폐를 분별하지 못 하겠으니 투자는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가상화폐 채굴 어플을 사용하고 소개하는 것일까요?

 

저는 가상화폐가 어떤 목적으로 사용될지 사실 궁금하지 않습니다. 저에게 돈을 벌어다 줄 지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용하는 가상화폐 채굴 어플은 다음의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1. 중요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아야 합니다.

 

채굴하는 코인이 스캠일지 또는 돈을 벌어다 줄 진짜 제대로 된 코인인지 100% 장담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개인정보는 소중하니까요! 그래서 중요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 코인만을 채굴합니다.

 

2. 시간을 거의 투자하지 않아야 합니다.

 

시간을 투자해서 채굴해야 한다면 이러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상장하지 못 하고 사라져 버린다면 그 동안의 시간을 전부 버린게 되는 겁니다. 그럼 억울하니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확실한 코인이라면 투자하겠지만 저는 그걸 판별하지 못 하겠습니다.

 

3. 아직 상장하지 않거나 가격이 크게 형성되어 있지 않아야 합니다.

 

상장이 되있거나 가격이 크게 형성이 되어있다면 코인 채굴 시 돈이 될까요? 전 안될꺼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느꼈습니다. 가상화폐에 대해 조사해보신 분들이라면 반감기라를 말을 들어보셨을겁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그 코인이 상장되어 있고 금액이 크다면 채굴하면 코인을 거의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장되어 있지 않거나 상장됐지만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면 꽤나 쏠쏠한 양의 코인을 줄겁니다.

 

그럼 어차피 가치는 똑같지 않나요?

 

당장의 가치는 똑같습니다. 하지만 잠재능력은 차원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둘 다 만약에 100원어치의 코인을 채굴했다고 생각해봅시다. 당장 판매한다면 둘 다 100원을 벌겠죠. 저렴하고 유명하지 않은 코인이 시장에 관심을 받고 급등하게 된다면 그때는 엄청난 수익으로 바뀌게 됩니다. 물론, 그렇게 되어가는 과정에서 채굴량이 계속 줄겠지만요. 하지만, 이미 시장에 자리잡은 코인은 그렇게 상승하기 힘듭니다. 주식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미 시총이 큰 종목은 크게 상승하지 못합니다. 최근 가상화폐가 급등할 때 비트코인은 %로 보면 상대적으로 아주 적게 상승한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상장하지도 않고 개당 금액이 1원 짜리 코인이 나중에 페이코인처럼 급등하게 된다면 정말 큰 돈이 꽁으로 얻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을 수도 있죠. 그래서 저는 앞서 말씀드린 2가지의 조건이 맞는 코인만 채굴하고 있습니다.

 

제 실제 경험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이전에 HANDY코인을 소개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도 저는 늦게 시작했었습니다. 그래도 그때까지는 게임을 이기면 30코인씩도 받고 그랬었습니다. 그렇게 약 1330코인을 모았죠.

 

제가 처음 이 어플로 HANDY코인을 채굴할 때로 계산해보면 5만원 채 되지 않는 금액입니다. 근데, 어느날 HANDY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오늘은 아래와 같은 금액이였습니다.

대신 코인 가격이 올라가면서 주는 갯수가 너무 적어졌습니다. 이젠 출석 게임을 맞춰도 1코인도 받지 못합니다. 대신 그때의 시세로 여러개 받을 때나 지금의 시세로 적게 받을 때나 그때의 수량과 가격으로 보면 주는 값은 비슷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코인 수량을 많이 줄 때 모아놓은 상태에서 가격이 올르게 된다면 그 동안 모아온 코인의 갯수는 그대로 있으니 수익이 극대화되는 것입니다. HANDY코인이 엄청 더 간다면 지금 채굴량도 이득이겠지만 그렇게 보이진 않아서... 저는 이제 이 채굴 어플은 조만간 놓아주려고 합니다.

 

아무튼... 하고 싶은 이야기는 HANDY처럼 이미 상장되었던 코인도 이렇게 돌아오는데 비상장 코인을 채굴해놨는데 어느날 상장하고 가격이 형성되고 급등하고 시장에 관심을 받게 된다면? 엄청난 돈으로 돌아올 거 같습니다. 초기에 선점하면 코인 갯수를 많이 주니 초기에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간, 돈과 정보가 들지 않는다면 초기에 미리 신규 코인을 선점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해서 저도 채굴하고 있고 소개했던겁니다! 시간, 돈 그리고 정보가 들지 않는 신규 코인 5개를 채굴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하나만 상장하게 되어도 그 꽁으로 얻는 금액의 크기는 몇 천만원일지 몇 억일지 모르는데... 밑져야 본전이잖아요! 그나저나 채굴하고 있는 코인들이 진짜 상장하면 좋겠습니다^^